네 스타벅스 알바(파트너) 4주차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사실 뭐 더 말씀 드릴 게 없을 정도로 똑같이 힘들고 또 힘듭니다!! ㅠㅠ 진짜 바쁜매장이에요.........후 내팔자야 들어가도 이런 매장에 들어오다니! ㅠㅠ 정말 바쁠때는 단 1초도 못쉰답니다. 다행히 일주일에 한번정도 평일에 좀 한가한 날이 있어요 진짜 그런 날에는 다른 스타벅스 매장의 파트너들이 매우 부러워지는........^^
제가 3주차 후기에는 아주 스타벅스 파트너 하지 말라고 너무 힘들고 빡세다 단점이 많다 그리고 파트너 한 명 때문에 일할 맛이 안난다 등등 아주 혹평을 쏟아냈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이 상황에서 변한 건 없습니다. 그 파트너 한명은 여전히 짜증을 냈고요 손님은 여전히 밀려들어오고 심지어 주말엔 더 오는듯;; 해요............BUT!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하죠? 이 상황에 조금은 적응을 한 것 같아요 그래도 3주차때보다 덜 힘들어요 ㅎㅎㅎ
3주차때까지만 해도 매장에 뭐가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자꾸 OO갖다주세요! 라던지 OOO만들어주세요 하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당황하고 또 계속 다른 파트너들한테 물어봐야 하는 게 은근히 스트레스받았었어요. 솔직히 모르는게 당연한거긴 하지만 매장이 좀 여유로우면 몰라 이렇게 바쁜매장에서 진짜 땀흘리면서 일하는 파트너 잡고 궁금한거 물어보는게 여간 미안하고 불편한게 아니었죠. 그래서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거다 자꾸 자기 암시하면서 버텼더니 그래도 좀 나아지긴 하네요.
4주차가 되니까 좀 달라진 점은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 이 전에는 CS도는 것도 POS 보는 것도 내가 잘 못할까봐 너무 스트레스받았어요. 그래도 지금은 다른사람한테 물어볼 일도 거의 없고 피해줄 정도로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으니까 일 시작전에 걱정되고 좀 공포?스러운 게 많이 사라졌어요! 역시 이런 단순(?)육체 노동은 적응하기까지가 어렵지 적응하면 정말 편하고 몸에 익어서 생각없이 일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아무튼 4주차에 스타벅스 파트너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이제 음료 만드는 것 손에 익고 좀 더 적응하면 오히려 일이 재미있어질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솔직히 제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스타벅스 파트너를 하면서 가장 바랬던 점은 생각없이 일하고 시간 빨리 갔으면 좋겠다 하나였거든요. 딱 4주차때부터 몸이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머리쓰기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게 스스로 느껴지거든요. 그러면서 파트너로 일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조금 생겨났어요 하핫
갈대같은 마음~~~~ 뭐 사는게 다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5주차 후기로 글 올리겠습니당
스타벅스 알바 후기 끝~~
스타벅스 알바 파트너 후기 급여(월급), 복리후생(복지) + 스케쥴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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