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업무, 미팅, 수업까지 해야하는 요즘 어떤 플랫폼이 뜨고 있을까요? 실리콘 밸리에서 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Zoom, Teams 그리고 Gather.
팬데믹으로 인하여 급부상한 업무 협업 툴의 양대 산맥으로 줌과 팀즈가 있습니다. 저도 매일 팀즈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회의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화면 공유, 제어권 제공, 화상통화, 발언하기 채팅등 단순히 있으면 좋을것 같은 기능은 다 있습니다. 아마 줌도 마찮가지겠지요. 하지만 아무도 줌과 팀즈를 메타버스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왜 개더타운을 메타버스라고 하는것일까요?
일단 익숙한 화면입니다. 마치 게임같죠? 아바타를 움직이면서 업무나 강의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가상 공간에서 할 수 있습니다. WASD를 방향키로 이용하여 움직일 수 있지요.
개더의 장점.
첫째,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개더타운은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동시접속 인원이 25인 이하일때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둘째,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다.
개더는 설치를 하지 않고 이용가능합니다. 게더타운 홈페이지에서 바로 시작하기로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화상 채팅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가능하지만, 웹페이지에서 설치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기술이 좋아졌죠.
셋재, 회원가입이 필요없다.
회원 가입이 필요없습니다. 물론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자주 이용한다면 회원가입을 하는게 좋겠지만 체험해본다거나, 급히 외부에서 참석이 필요하거나 할때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게더에 대해 들어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게더에서 모이자고 할때,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다면 사람들은 이용하지 않을거예요. 하지만 설치, 회원가입이 필요없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 없이 접속만 하면 되지요.
이미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플랫폼'
개더는 한국의 많은 기업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신입사원 교육에 사용하였고, 서울시설공단에서는 노사 합동 청렴 실천 협약식에 사용하였죠. 뿐만아니라 대학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숭실대에서는 축제, 순천향대에서는 입학식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직방에서는 아예 원격 근무에 사용하고 있죠.
Gather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
게더타운의 핵심은 카메라 시스템입니다. 시작하면 아바타가 주어지지만 의사소통은 아바타를 통해 진행되지않고, 영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내 아바타가 상대방 아바타와 가까워지면 PC 앞에 앉은 모습이 영상으로 보이게 됩니다. 단순한 영상통화가 아닌 가상공간에서의 만남이죠.
다양한 업무 지원 기능
첫째, 회의실 기능
대표적으로 회의실에서 사용가능한 기능이 있는데요. 회의실에는 화이트 보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이트 보드에 이용자가 작성시 나머지 이용자에게도 똑같은 화면이 공유가 되며, 동시에 작성도 가능합니다.
둘째, 강연장 기능
강연장에서는 연사가 강연을 할수 있는 강연대가 있어 모든 이용자에게 음성이 전달됩니다. 마치 현실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는것과 같습니다.
셋째, 오락 기능과 다양한 공간
간단한 오락기능으로 휴식을 취할수 있고 (필요할까요?ㅎ) 다른공간으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사용방법
너무 쉽습니다. 개더타운 홈페이지(gather.town)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or 비회원으로 시작합니다. (주소가 정말 쉽죠?)
그러면 방을 개설할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이후 아바타 선택화면, 이후 튜토리얼 진행으로 이어집니다.
시대의 흐름이 메타버스로 갈까요?
메타버스 '버스'를 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식투자로 유니티, 페이스북 등이 메타버스 관련 주식으로 인기가 많지요. Gather는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투자가 어렵습니다. 상장 전 단계라서 그런데요, 최근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째려보고 있다가 회사가 정말 발전하고 상장이 된다면 고려해보면 좋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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